'남자의 자격' 김태원, IQ 81점 받은 이유 따로 있다
OSEN 기자
발행 2009.06.28 18: 34

'남자의 자격' 에 출연 중인 출연자들의 아이큐가 공개 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박학다식'이라는 주제로 상식을 쌓고 자신들끼리 '남자의 골든벨'을 열어 실력을 테스트 해보는 내용이 방송 됐다. 그 일환으로 멤버들은 IQ 테스트를 했다. '1대 100' 우승자인 박지선이 특별 출연해 IQ 테스트를 함께 했다. 박지선은 111점을 받았다. 100을 평균으로 봤을 때 90부터 110은 평균으로 본다. 전문가는 '보통상과 우수의 경계'라고 111점을 평가 했다. '남자의 자격' 출연자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윤형빈이다. 윤형빈은 11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111점을 얻은 이윤석이 차지했다. 이윤석은 어휘점수가 높고 핵심을 짚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3위는 106점을 얻은 김국진, 4위 101점을 얻은 이정진과 김성민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김성민은 IQ는 평균이지만 주의력이 부족했다. 이날 IQ 테스트의 하이라이트는 이경규, 김태원의 결과를 발표하는 부분이었다. 이경규는 평균치에 해당하는 97점을 받아 6위를 기록했고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김태원은 81점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어휘 점수가 비교적 높은데 주의력 약화되고 있으니 앞으로 기억력에 대한 부분을 주의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김태원은 IQ 테스트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김태원은 수사력은 보통이지만 어휘 부분은 채점이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 이유는 어휘력 테스트에서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답이 아니라 예술성이 드러나는 답을 적어 낸 것이다. 한편, IQ 테스트 이후 가진 퀴즈쇼에서 멤버들은 4번째 문제만에 전원 탈락을 했다. 결국 패자부활전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이경규는 최종 문제까지 풀지는 못했지만 '1대 100'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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