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름맞이 복불복 마라톤 '폭소 만발'
OSEN 기자
발행 2009.06.28 19: 53

'1박 2일' 멤버들이 경남 함안에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며 정신을 재무장하는 의미로 2박3일간 여행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함안에서 수박을 따고 삼계탕을 해 먹으면서 2박 3일을 보내는 내용이 방송 됐다. 그리고 모두의 기대 속에 조식권을 갖고 펼쳐지는 복불복 마라톤이 펼쳐졌다. 아침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은지원과 이수근은 달리기에 참여하는 대신 트럭에 앉아 마라톤을 중계하는 행운을 얻었다. 다른 멤버 이승기는 '이배우', 강호동은 '바지좀', 김C는 '아픈거 아님', MC몽은 '아숨차'라는 닉네임으로 마라톤에 참여했다. 이승기와 전날 벌칙으로 한여름에 코트를 입고 마라톤에 출전한 김C는 1차에서 물을 고르고 2차에서 까나리를 고르며 1, 2위를 나란히 걸었다. 3차 에피타이저 코너에서 이승기는 냉면, 김C는 코트를 입고 육계장을 먹게 돼 순위에 변동이 생기기 시작했다. 뒤따라오던 강호동은 1차에서 소금물, 2차에서는 까나리를 골랐다가 3차에서 냉면을 골라 한 때 단독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냉면을 미처 삼키지 못하고 달리다가 냉면을 토해내고 그 뒤를 이승기, 김C, MC몽이 바짝 뒤따랐다. 승부를 가른 것은 결국 5번째 디저트 코너였다. 냉커피, 아이스커피가 놓인 코너에서 아이스커피를 고른 김C는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계속해서 물, 냉면, 수박화채를 고르며 1위를 지킨 이승기는 코트를 입고 달린 김C와 엎치락뒤치락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지만 결국 김C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1등을 한 김C는 스태프 밥차 1회 허용권을 획득 했다. 이날 방송 내내 코트를 입고 미션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낸 김C, 경기 중에도 허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승기, 여름에 친구들끼리 저런 게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재미를 안긴 복불복 마라톤은 무더운 여름날 안방에 시원한 웃음을 안겨줬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