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득점왕 출신' 유창현, 2G 연속골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9.06.28 20: 54

2008시즌 2군리그 득점왕 출신인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유창현(24)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유창현은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서 열린 K리그 1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전반 7분 왼쪽 측면서 데닐손의 크로스를 받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지난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서 데뷔골을 뽑아낸 데 이어 2경기 연속골. 이날 유창현은 데닐손과 투톱으로 나서 후반 26분 송창호와 교체될 때까지 시종일관 전남 수비진을 괴롭히며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해 2군 리그 득점왕(13골) 출신인 유창현은 지난 5월 1일 리그 7라운드 대전전서 데뷔전을 치렀고 4일 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센트럴코스트전서 페널티킥을 유도해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창현은 스테보와 남궁도가 부진한 틈을 타 6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으며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찼다. "한 단계 더 올라섰다. 다음 계단은?". 다름 아닌 유창현의 개인 미니홈피에 적혀 있는 글이다. 유창현은 다음 올라설 계단을 바라보며 부지런한 내달림을 이어가고 있다. parkrin@osen.co.kr 지난 5월 5일 센트럴코스트전서 유창현이 드리블하고 있는 모습=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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