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마무리된 박예진과 이천희의 이별여행 ‘패밀리가 떴다’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는 1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KBS 2TV ‘해피선데이’보다 단 0.3%포인트 앞섰을 뿐이며 ‘개그콘서트’보다 0.7% 앞선 수치다. 이처럼 예늘 프로그램 시청률 1, 2, 3위 프로그램이 1% 포인트 차도 안 되는 수치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지만 ‘패밀리가 떴다’는 예능 정상을 유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경우 1위 자리는 더욱 굳건하다. ‘패밀리가 떴다’는 24.4% 시청률로 ‘해피선데이’를 약 3%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이천희와 박예진과 함께하는 마지막 추억인 이별여행 2탄이 방송됐다. 만찬을 함께한 멤버들은 눈물로 1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이천희와 박예진과 작별을 고했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