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 40% 돌파 초읽기
OSEN 기자
발행 2009.06.29 08: 05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 39.9%를 기록해 4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찬란한 유산’은 ‘찬란한 시청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4월 25일 첫 방송에서 15% 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두달 만에 20% 포인트 이상 시청률이 상승했다. 게다가 28일 시청률은 전회보다 약 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드라마 한회 방송분에서 이 정도 시청률 상승은 흔치 않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모 백성희(김미숙 분)의 계략으로 선우환(이승기 분)의 집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온 고은성(한효주 분)의 방황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은성과 환의 관계는 위기에 놓였지만 오히려 더욱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믿게 되고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멜로 라인이 부각됐다. 또 은성이 어떻게 계모에게 반격에 나서게 되며 잃어버린 신뢰는 되찾을 수 있을지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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