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장혁, 배우지망생들 위한 특별 강의
OSEN 기자
발행 2009.06.29 08: 08

배우 차태현과 장혁이 신인연기자 및 일반 배우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선사했다. iHQ의 연기 트레이닝센터, C.A.S.T. by iHQ(이하 '캐스트')의 '파워특강' 이라는 특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3일과 27일 차태현과 장혁이 일일 강사로 나서서 특별 강의를 들려줬다. ‘배우가 직접 들려주는 배우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13일 강의를 진행한 차태현은 “연기에 대한 배움은 끝없이 이어가는 것이며 연기교육도 당연히 중요한데 이를 뒷받침하는 스스로의 노력과 감각이 무엇보다 요구되어야 한다”며 “오디션에 떨어졌다고 해서 쉽게 낙심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분명히 기회는 온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주연이든 조연이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낼 때 배우는 스스로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처음부터 어려운 역할에 도전하기보다 자신의 이미지와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역할부터 차근차근 연기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예비 연기자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다. 장혁은 “연기를 하는데 있어 다양한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에게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열정과 개척’이라고 들며 “배우로서 항상 긴장을 유지하고 기회가 왔을 때 적재적소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계발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crystal@osen.co.kr sidus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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