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소녀시대와 함께 ‘1일 아빠’ 체험
OSEN 기자
발행 2009.06.29 10: 55

가수 MC몽이 케이블 채널 KBS JOY의 ‘소녀시대의 헬로우 베이비’에 ‘1일 아빠’로 등장했다.
MC몽은 30일 방송되는 ‘헬로우 베이비’ 2회에 깜작 출연해 스스로를 ‘미취학 아동의 영웅’으로 칭하며 철부지 아빠로 활약했다. 또 서툴지만 엄마 체험기로 고군분투 하는 소녀시대 멤버 중 ‘최고의 엄마’와 ‘최악의 엄마’도 선정했다.
MC몽은 원숭이 닮은 외모로 귀여운 아기 경찬의 관심을 독차지해 소녀시대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엄마들을 위해서는 몰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일 아빠에게 주어지는 최종 미션으로 ‘베스트와 위스트맘’ 선정을 마친 그는 “수 많은 소녀시대 팬들의 반응이 두려워 힘들었다”고 너스레 떨며 “베스트맘은 아기의 구세주로 활약하며 최선을 다했지만 워스트맘은 빵점을 줘야 할 정도로 서툴렀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헬로 베이비’는 소녀시대 아홉 멤버들과 '1일 아빠'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빠 역할 수행 후 엄마들의 순위를 발표해야 한다.
MC몽으로부터 소녀시대 멤버들이 엄마로서 받는 최초의 성적표는 30일 오후 10시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2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iru@osen.co.rk
KBS JOY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