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남성의 상징이라고? 이제 남성들도 ‘털은 싫어요’
OSEN 기자
발행 2009.06.29 11: 44

며칠 전 한 홈쇼핑의 제모제 광고에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되었다. 해당 상품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 남성모델이 등장했는데, 무도회에서나 볼 수 있는 가면을 쓰고 나왔던 것이다. 그는 방송이 끝날 때 까지 자신의 얼굴을 노출하지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신이 털이 많다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는 이들이 거의 없어 제모제 방송에 출연을 원하는 모델이 많지 않다고 한다. 때문에 가면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방송에 출연하게 된 것이다. ⁍ 고액의 출연료에도 모델을 찾기 어려운 이유! 제모용품 모델은 회당 15~20만 원 정도로 상당히 고가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 허나, 고액의 출연료에도 불구하고 모델을 찾는 일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한 홈쇼핑의 제모제 시연 모델로 지원을 한 뒤, 당일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대학생 J씨는 “용돈벌이라도 하기 위해 모델을 지원을 하고 출연을 결정하였지만, 공개적으로 내가 털이 많다는 것을 알리는 것 같고, 털이 뽑히는 순간의 통증이 무서워 결국 출연을 고사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남성의 상징을 털이라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남성들의 털을 좋아하는 여성들은 극히 드물다. 또한, 털이 많을 경우 자칫하다가는 지저분하다는 느낌 역시 줄 수 있다. 때문에 남성들은 ‘털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허나 제모제는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고, 면도기로 제모를 하는 것은 피부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단점들을 모두 해결하고 털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 아프지 않는 효과적인 영구제모 스무스쿨 전문가들은 통증을 최소화 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제모를 하고 싶다면 레이저영구제모의 한 방법인 ‘스무스쿨’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여의도 로하스 피부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스무스쿨(SmoothCool)은 기존의 레이저영구제모기기보다 다섯배 넓은 스팟사이즈로 인해 시술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킨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이다.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도 큰 부담감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한다. 보통 제모를 할 때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바로 ‘가느다란 털은 제모가 잘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허나 스무스쿨은 털의 특징에 따라 레이저의 피부침투 깊이를 다르게 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콧수염제모는 물론, 체모까지 효과적으로 제모가 가능하다. 더욱이 스무스쿨은 쿨링시스템이 잘 고안되어 있어 시술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 온도로 유지를 하기 때문에 시술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시술 후 피부가 붉어지거나 울긋불긋해지는 등의 현상이 거의 없다. 여의도 로하스 피부 클리닉 김경봉 원장은 “최근에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 역시 제모에 대해 무한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좀 더 간편하고 효과적인 제모를 원한다면 스무스쿨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고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여의도 로하스피부클리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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