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철과 이혼한 배우 옥소리가 짧은 글로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옥소리는 전 남편 박철과 법원에서 이혼 조정에 합의한 25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미소 짓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그녀들의 따뜻한 위로의 말에 힘들었던 마음에 기운이 많이 났다. 행복했던 외출이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옥소리의 미니홈피에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그 말, 거기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지"란 대문글이 장식돼 있다. 한편 이날 박철과 옥소리는 2년간 이어온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9월 박철이 옥소리리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양육권을 비롯한 이혼 및 재산 분할을 놓고 분쟁을 벌여왔다. nyc@osen.co.kr 옥소리 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