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잔소리 많던 김종민 빈자리 커"
OSEN 기자
발행 2009.06.29 16: 15

그룹 코요테의 신지가 멤버 김종민의 빈 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신지는 29일 방송된 KBS 해피FM '이윤석 윤정수의 오징어'(106.1Mhz)에서 현재 군복무 중인 김종민이 빠진 채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좋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고 대답했다.
"김종민은 차 안에서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 꼼꼼하기보다는 그냥 잔소리가 많은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그렇지만 그의 빈자리가 크다"고 말하며 김종민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멤버 빽가는 신지와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을 점찍어 눈길을 끌었다.
DJ 이윤석이 빽가에게 신지와 잘 어울릴 만한 남자 연예인은 누가 있겠냐고 묻자 빽가는 서슴없이 "SG워너비의 이석훈"이라고 답했다.
"이석훈 씨같은 모던한 느낌을 풍기는 분이 신지와 잘 어울릴 것 같다. 그 분은 마치 괜찮은 대기업 신입사원에 바른 청년 이미지같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옆에서 빽가의 얘기를 들은 신지는 수줍게 웃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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