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김은숙 작가, “열린 결말 없을 것”
OSEN 기자
발행 2009.06.30 08: 52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을 집필하고 있는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결말에 대해 “열린 결말은 없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김은숙 작가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시티홀’ 갤러리에 글을 남겨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고 팬들의 댓글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7월 2일 ‘시티홀’은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엔딩에 대한 질문에 김 작가는 “나는 한번도 열린 결말을 쓴 적이 없다. ‘파리의 연인’도 나름 닫힌 결말이었는데 엄청 욕을 먹고 시청자와 나의 시각의 차이랄까? 그런 걸 느꼈다. ‘시티홀’의 결말은… 본방사수”라고 답하며 ‘닫힌 결말’이 될 것을 예고했다. 또 김 작가는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으로 ‘시즌2’를 해 달라는 얘기도 들었다. 모두 배우들의 열연과 스태프 덕이다. 조국(차승원 분)도 미래(김선아 분)도 정도(이형철 분)도 주화(추상미 분)도 ‘시티홀’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가끔 통화 하면 몸은 힘들지만 끝나는 게 아쉽다는 애기를 한다”며 애착을 드러냈다. “잘 안 풀리는 날이면 그냥 멜로나 주야장청 할 걸 후회도 했다. 하지만 ‘시티홀’은 내 드라마 목록에 굵은 획을 그어주는 드라마가 됐다. 모두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라며 힘들었던 심경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티홀’은 7월 2일 마지막회까지 2회 분을 남겨두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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