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김주성(30)이 5년 연속 연봉킹에 등극했다. 동부는 30일 김주성과 연봉 6억 9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2000만 원 삭감됐지만 연봉 1위를 수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지난 2005-2006 시즌 연봉 4억 2천만 원으로 서장훈과 함께 공동 1위에 오른 뒤 2007-2008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해 연봉 6억 8천만 원에 올라 단독 1위가 된 뒤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고 있다. 동부의 관계자는 "김주성의 기량과 팀 내 위치를 인정한 결과"라면서 "손규완과 강대협 등 팀 내 주축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다. 올해도 김주성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주성은 지난해 정규리그 47경기에 출전해 평균 13.9점 5.2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동부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끈 바 있다. stylelom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