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자체최고 시청률로 해피엔딩...18.7%
OSEN 기자
발행 2009.07.03 08: 01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시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시티홀’ 20회 마지막 방송은 18.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월 29일 첫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며 단 한번도 수목극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시티홀’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시장직을 사퇴하면서까지 인주시에 유해성 폐기물 수입 공장 건설을 막아내려했던 신미래(김선아 분)는 결국 고해(윤세아 분)에게 “좋은 공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받나냈다. 또 인주시민들에게 인정받아 시장 직도 지킬 수 있게 됐다. 조국(차승원 분)은 자신이 BB(최일화 분)의 사생아임을 공개하고 그의 뒤를 이어 정치 인생에 뛰어 들겠다고 공언하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또 신미래와의 사랑도 쟁취하며 사랑과 정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한편 ‘시티홀’ 후속으로는 지성, 성유리, 이완 등이 주연하는 ‘태양을 삼켜라’가 8일 첫 방송된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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