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쥬니, 천재 해커로 '아이리스'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9.07.03 09: 32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쥬니가 '아이리스'에 합류한다. 지난 해 방송된 '베토벤 바이러스'로 데뷔한 쥬니가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아이리스'로 돌아온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버릇없지만 심성만은 따뜻한 천재 플루니스트 하이든 역을 연기하며 인상을 남긴 쥬니는 '아이리스'에서 컴퓨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 프로게이머이자 해커인 양미정으로 변신한다. 양미정은 미국드라마 '24시' 시즌 1의 니나 마이어스(사라 클라크)와 시즌2의 토니 알메이다(카를로스 버나드)가 열연한 캐릭터들과 비슷한 인물로 극중 이병헌이 연기하는 김현준이 소속된 NSS의 요원이다. 김현준을 끝까지 절대적으로 믿어주고 도와주는 의리파 요원으로서 강렬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쥬니는 '아이리스'에서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등 톱스타들과 함께 NSS의 비밀요원으로 활약한다. 한편 쥬니는 '베토벤 바이러스' 종영 후 2편의 영화 '국가대표'와 '하늘과 바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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