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성한 사단 합류, ‘손짓’ 여주인공 캐스팅
OSEN 기자
발행 2009.07.03 10: 45

탤런트 소이현이 MBC 새 주말기획 ‘손짓’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임성한 사단에 합류한다. 임성한 작가는 그 동안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에 신인 연기자들을 파격적으로 등장시키면서 화제가 됐으며, 실제로 ‘인어아가씨’와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를 통해 장서희, 이다해, 윤정희 등을 스타급 연기자로 성장시켰다. 소이현은 그 동안 ‘비포&애프터 성형외과’와 ‘애자언니 민자’ 등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제작진은 그녀의 이미지와 연기력을 긍정적으로 판단해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남자주인공으로는 ‘하늘이시여’에서 구왕모 역을 맡았던 이태곤 출연이 확정되었으며, 한혜숙 박근형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이 드라마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손짓’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하고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를 연출한 백호민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건강한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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