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특집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출연 중인 엄태웅이 팬들의 큰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덕여왕'의 촬영현장에 엄태웅 팬클럽 회원들이 배우들과 스태프를 응원하기 위해 300인분의 간식을 보내왔기 때문. 지난 2일 오후 엄태웅 팬클럽은 무더위 속에서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촬영을 강행하고 있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면서 직접 간식거리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에 '선덕여왕' 스태프들은 "뜻밖에 선물을 받아, 감동을 받았다. 팬들이 스태프와 배우들 보조 출연자까지 챙기는 마음까지 배우 엄태웅을 쏙 빼 닮은 것 같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엄태웅 역시 "먼 곳까지 정성을 보내와 감동 받았다. 항상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선덕여왕'에서 엄태웅은 늠름하고 지조있는 용감한 화랑 유신랑 역을 맡아 전쟁터를 누비면서 진정한 카리스마와 '엄포스'의 힘을 드러내고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