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2NE1은 자극을 주는 그룹”
OSEN 기자
발행 2009.07.03 14: 52

빅뱅의 지드래곤이 2NE1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파이어’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한 2NE1은 지난 1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를 공개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싸이월드, 도시락,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첫 방송된 Mnet '2NE1 TV'에 등장한 지드래곤은 2NE1을 두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그룹이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 매번 무대마다 계속 늘어가는 게 뚜렷하게 보이는 게 잘하는 증거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평소 지드래곤은 2NE1의 재킷 촬영이나 첫 방송 때도 자신의 액세서리들을 직접 챙겨 현장을 찾아와 이런저런 조언을 해줄 만큼 2NE1에 대한 애정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2NE1의 데뷔 타이틀 곡인 ‘파이어’의 탄생과정도 소개됐다. 2NE1의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원타임의 테디는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 ‘파이어’가 탄생한 과정을 직접 공개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테디는 갑자기 뜬 친구가 아니고 히트곡이 많다. 음악의 폭이 넓은 친구다. 당분간은 테디가 제일 잘 할 것이다”라고 테디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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