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이 이번 주말 부산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지난달 종영된 KBS 2TV 수목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의 상철 역으로 열연한 백성현이 드라마 종영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패션 진 브랜드 GV2는 런칭 15주년을 맞아 백성현을 모델로 앞세워 새롭게 스타마케팅을 도입하고, 지난 달 제주도에서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한데 이어 부산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백성현은 4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 백화점 본점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백성현은 “제주도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는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다 도시 부산에서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더 설렌다”며 “‘그바보’ 종영 후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쉬질 못 했는데 휴가를 떠나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디지털 포토 무비 ‘시드니 인 러브’와 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패셔니스타로 자리 잡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