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 어드벤처 ‘차우’가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7월 4일 케이블 채널 ‘수퍼 액션’에서 ‘차우’ 개봉 맞이 특별 괴수 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케이블 채널 ‘수퍼 액션’에서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괴수 영화제에서는 괴수 영화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연속으로 방영한다. 괴수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죠스’ ‘딥라이징’ ‘괴물’ ‘불가사리’ 총 네 편이다.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언제 어디서 공격해올지 모를 식인 상어의 존재로 수많은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죠스’와 심해 괴물이 등장해 시원시원하면서도 아찔한 재미를 선사했던 ‘딥라이징’, 그리고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괴수 영화의 탄생을 알린 ‘괴물’ 및 사막을 배경으로 땅속 괴물의 공격을 그린 ‘불가사리’ 등이다. 괴수 영화의 최고봉이라 손꼽히는 네 작품이 바로 ‘차우’의 개봉에 앞서 관객들에게 한발 앞선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번 괴수 영화제를 통해 괴수 영화만의 매력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차우’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올 여름 개봉하는 괴수 어드벤처 ‘차우’는 멧돼지가 식인 습성을 띄게 되면서 인간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식인 멧돼지 차우를 막기 위해서 연기파 배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이 5인 추격대로 나섰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