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팬카페 원더걸스 팬카페 ‘신비 by Wonder Girls’ 회원들이 원더걸스 멤버 소희의 18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영화 관람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의 프로젝트에 ‘신비 by Wonder Girls’가 기부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 는 팬클럽이 사랑하는 스타의 생일, 데뷔일, 앨범출시, 영화나 드라마 시작 등을 기념하여 스타의 이름으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를 하는 ‘기부 이벤트’다. 참여하는 팬클럽은 좋아하는 스타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소외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선사하게 된다. ‘신비 by Wonder Girls’ 팬카페 운영자는 “소희양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 18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 카페에서 선물을 보내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고민하다가, ‘아이들과 미래’의 프로젝트를 보게 됐고 지금까지 모아둔 콩을 좋은 곳에 소희양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것도 의미 있고 뜻 깊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콩 하나에 100원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우스 클릭 한 번에 편하게 기부를 하고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2006년 12월 개설 이후 현재 약 104,500여 팬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으로 ‘2009 네이버 대표 카페’로 선정된 ‘신비 by Wonder Girls’는 기부공지 3일 만에 800개의 콩이 모금되는 등 단기간에 총 7,000개(700,000원)의 콩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기부 이외에도 지난 4월에는 인기그룹 빅뱅의 승리 팬클럽 ‘승리갤러리’가 승리의 첫 영화 출연을 기념하여 출연작 ‘우리 집에 왜 왔니’ 영화표를, 이민호 팬클럽 민누와는 지난 5월 데뷔 3주년을 맞이해 3D 판타지 애니메이션인 ‘코렐라인: 비밀의 문’ 영화표를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한 바 있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