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일까? 4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2PM 멤버들이 출연했다. MC 김제동은 각각의 멤버들에게 팀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재범은 “리더이다”고 밝혔고, 택연은 “힘쓰는 것과 안무의 받침대 역할을 한다”고 털어놨다. 준수는 “고음”이라고 답했다. 우영은 “다른 멤버들이 저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우영은 첫 인상이 가장 안 좋은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택연은 “우영이 팀의 마지막에 합류했다”며 “오디션을 보고 있었는데 우영이 연습생 숙소에 하루 자게 됐다. 우영이가 밤에서 온갖 인상을 찌푸리면서 ‘안녕하세요’ 그랬다.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멤버도 우영이 첫 인상이 안 좋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우영은 잠버릇도 안 좋다고 털어놨다. 우영은 “사실이다. 고치려고 하는데 고칠 수가 없다. 무의식 중에 이를 많이 간다. 고치려고 한다”고 전했다. 택연은 “밤에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옆에서 ‘바드득’ 이가는 소리가 듣는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