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재석은 평생의 가장 좋은 친구"
OSEN 기자
발행 2009.07.05 08: 20

개그맨 박명수가 절친인 개그맨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유재석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이 내 개그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말만 하면 땅바닥에 누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타고난 MC"라며 "많이 웃어준다. 게스트가 한 마디만 해도 웃고 리액션도 훌륭하다. 난 안 웃기면 못 웃는 사람이라 못 웃어 어색하다"고 호평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 대해 "평생을 살면서 3명 만난다는 좋은 친구 중 1명"이라며 "아직 유재석 말고 다른 2명은 못 만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미래의 소망을 묻는 질문에 "부인의 사업 확장과 아이의 건강"을 꼽았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 A형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 안정을 취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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