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으로 2루타를 때려내며 3할 타율을 이어갔다. 전날 7타점을 작렬하며 맹위를 떨친 추신수는 5일(한국 시간) 홈 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서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6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2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성적은 3할1리 12홈런 53타점(5일 현재)이 되었으며 팀은 5-2로 승리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몸에 맞은 볼로 출루한 추신수는 4회 1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상대 선발 빈 마자로(23)의 3구 째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8회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farinell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