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황정음, 시부모 위해 재롱잔치 '이보다 사랑스러울 순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9.07.05 19: 07

황정음이 시아버지의 첫 생신상을 차렸다. 황정음은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시아버지의 생신을 위해 요리 학원에 다니며 요리를 배우고 재롱잔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실제 연인 김용준과 가상의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황정음은 시아버지의 생신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요리를 못하지만 요리 학원에 다니며 사태편육 과일겨자채와 우럭 매운탕을 배워 시어비지를 위해 요리를 했다. 오후 10시가 다 돼서야 완성된 요리지만 시부모는 며느리의 정성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황정음은 메모를 적은 스케치북을 넘기며 춤을 춰 시부모를 감격스럽게 만들었다. 시부모를 위해 준비를 하고 애교를 부리는 황정음의 모습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다. 이렇게 시부모를 위해 정성을 다한 황정음은 지금까지 자신의 부모에게는 이렇게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반성과 동시에 결혼 생활이라는 것이 친정과 시댁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하는 것임을 되새겨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happy@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