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박소현-최정윤, “올해 안에 결혼할래” 강한 의지
OSEN 기자
발행 2009.07.05 19: 45

SBS ‘골드미스가 간다’ 새 멤버로 투입된 최정윤과 박소현이 결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예지원, 진재영의 뒤를 이어 투입된 최정윤과 박소현이 첫 등장해 신고식을 치렀다. 1971년생 박소현은 ‘골미다’ 맏언이 양정아와 동갑내기 친구였지만 동안 외모로 기선제압했다. 두 사람이 동갑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정말이냐?” “정아 언니가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말해 양정아에게 굴욕을 안겼다. 최정윤은 “가는 귀가 먹은 정아 언니를 보고 있자니 답답했다”고 말하는 등 초반부터 기선제압에 나섰다. 한껏 기대하고 등장한 박소현과 최정윤은 ‘결혼’에 대한 의지도 남달랐다. 박소현은 “멋진 남자들 모두 차지하겠다”며 연애를 갈망했다. “맞선남들이 너무 멋있었다”는 최정윤은 “올해 안에 무조건 결혼하겠다”며 더욱 강한 의지를 다졌다. 최정윤은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꼈고 오이 다이어트와 훌라우프로 룸메이트 신봉선까지 다이어트 대열에 동참하게 만들었다. 박소현은 발레할 때 입었던 발레복과 당시 사진 등을 준비해 과거 아름다웠던 모습을 공해했다. 이날 멤버들은 룸메이트와 이구동성 게임으로 시원하게 물세례 받으며 우정을 쌓았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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