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밴드, 3대 보컬 '소시' 티파니 영입
OSEN 기자
발행 2009.07.05 19: 54

박현빈, 서인영에 이어 소녀시대 티파니가 오빠밴드의 새로운 보컬로 오빠밴드에 힘을 싣어줬다. 5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빠밴드'에서는 오빠밴드 멤버 신동엽, 탁재훈, 유영석, 김구라, 정모가 MT를 가서 친목을 다지고 새로운 보컬과 연습을 하는 내용이 방송 됐다. 성민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이날 오빠밴드 녹화에는 불참 했다. MT를 간 오빠밴드 멤버들은 닭싸움, 탁구, 목욕 등을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더 끈끈하게 다졌다. 탁재훈은 즉석 쇼, 닭싸움 등에서 의외의 숨겨진 재능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할 보컬이 누구일까 궁금해 하던 오빠밴드 앞에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티파니가 상큼한 미소를 머금은 채 녹화 현장에 나타나자 오빠밴드 멤버들은 넋을 잃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티파니는 그렇게 영어를 할 줄 아는 멤버들 기다렸던 오빠밴드에 단비 같은 존재로 다가왔다. 티파니를 포함한 멤버들은 고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유아 낫 어론'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연습했다. 오빠밴드가 첫 출장 공연을 나서면서 어떤 모습으로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happy@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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