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서울특별시여성상' 본상 수상 영광
OSEN 기자
발행 2009.07.06 09: 30

배우 유지태가 여성을 위한 선행 인정받아 '제6회 서울특별시여성상'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와 감독의 모습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지태가 가정폭력 피해 여성 및 아동의 지원을 위해 그간 해왔던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제6회 서울특별시여성상’ 본상을 수상한다. 서울특별시여성상은 매년 서울특별시에서 여성발전 및 여성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 발전 촉진 및 양성평등 사회구현을 도모하기 위한 상으로 양성평등 사회참여, 경제활동, 보육, 건강가정의 5개 분야로 나누어 공적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유지태가 수상자로 선정된 분야는 분야로 지난 2006년 가정폭력피해여성과 아동의 자립지원 및 시설마련을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2009년 현재 까지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더욱이 6인의 수상자 중 대상에 이어 2번째 순위에 해당되는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됐다. 유지태는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아동들의 수호천사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네팔에 유치원을 설립한다는 소식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불우한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선행을 이어 오고 있다. 대학원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하고 아동과 여성을 위한 사회복지 재단의 설립을 꿈꾼다는 의견을 밝힐 정도로 사회복지에 큰 관심을 보여 왔던 유지태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도 기부나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시상식은 6일 오후3시에 서울시청 별관(서소문1동) 1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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