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이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소속 가수들의 소식을 전했다. 양현석 사장은 6일 홈페이지 글을 통해 2NE1의 첫 방송 및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2NE1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첫 방송은 7월 10일 KBS '뮤직뱅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는 빠르면 2NE1의 첫 미니앨범 발매일인 7월 8일에 공개된다. 첫 방송에서는 '아이 돈 케어'와 미니앨범에 수록될 '프리티 보이'(PRETTY BOY)라는 곡을 함께 선보인다. '프리티 보이'는 예전 SBS '인기가요' 첫 방송에서 선보였던 2NE1의 오프닝 곡으로 많은 이들이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이 아닐까라고 예상 했는데 그 곡이 바로 이 곡이다. 이어 '아이 돈 케어'의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8월 말까지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앨범의 후속곡 활동 여부는 현재 고민 중이다. 양현석 사장은 "현재 예상하고 있는 후속곡은 '프리티 보이'로 후속곡 활동 여부와 관계없이 8월초에 '프리티 보이'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2NE1의 정규 앨범 발표 시기는 후속곡을 진행할 경우 10월, 진행하지 않을 경우 9월이 가장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한 2NE1의 곡들은 다음 정규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미니앨범에 수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사장은 2NE1의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알렸다. 그는 "2NE1의 최종적인 목표가 있다면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보는 일이다. 물론 이제 갓 데뷔한 신인에게, 특히 국내 여자 가수들에게 단독 콘서트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은 꿈 같은 일이지만 가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 또한 제작자가 해야 할 일이기에 그 희망에 끈은 놓지 않으려 한다"며 2NE1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