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마케팅, 라쿠텐트래블과 MOU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9.07.06 10: 30

이노스텔 활성화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서울관광마케팅은 일본개별여행객들의 이노스텔(Innostel)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하기 위해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트래블과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쿠텐트래블의 회원수는 약 3800만명으로 월 평균 200만건 이상의 숙박 예약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별여행객 7만명을 우리나라로 보낸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오는 12월31일까지 이노스텔 객실 8631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8% 증가한 수치로, 목표 달성 시 약 4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쿠텐트래블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노스텔 업소별 프로모션 페이지 제작, 온라인 배너 광고 게재, 라쿠텐 포인트 연계 프로모션 캠페인 추진, 회원 대상 뉴스레터 발송 등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며, 서울관광마케팅 또한 성공적인 공동 프로모션 추진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일인 지난 1일부터 무료 공항 리무진 서비스 도입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홈페이지 개편을 시작했다. 또한 외래여행객의 이노스텔 사용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시설 보수 등을 강화함으로써 양질의 중저가 숙박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및 서울관광마케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스텔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업계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서울의 중저가 숙박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노스텔은 ‘혁신적인’을 뜻하는 ‘이노베이티브(Inno vative)’와 숙박시설을 뜻하는 ‘호스텔(Hostel)’의 합성어로 여관 및 모텔 등의 일반 숙박시설을 외국인 수용이 가능한 중저가 숙박시설로 개선, 서울관광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고 외래여행객 유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총 79개 업소가 인증을 마쳤다. (주)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