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런던서 한국미술과 음식 알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코리안 아이 연계 한식 만찬( Korean Eye Korean Banquet)’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의 현대미술과 한식을 통해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의 VVIP 유명인사와 아티스트, 현지 언론 매체들을 초대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Prince Edward)와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연 배우 러셀 크로우(Russel Crowe),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히로인 케이트 블란쳇(Kate Blanchett) 등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이 참석해 우리 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만찬 행사는 한식세계화추진단의 자문위원이자 음식과 라이프 스타일컨설팅으로 성공을 거둔 노희영 대표가 총괄해 최고의 한스타일(Han-style)을 선보였으며, 비빔밥반상과 구절판, 신선로, 잡채, 갈비구이와 쌈, 오미자 화채 등의 한국 전통음식들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체리 블레어(Cherie Blair) 영국 총리 부인 등 행사에 참가한 많은 VVIP들은 “한국의 예술과 음식은 상당히 경쟁력 있고 매력적이라 놀랍다”며 “젊은 영국작가들의 신화를 만들어 낸 사치갤러리에서 한국 미술가의 작품과 한식을 만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쏘니아 홍 한국방문의해위원회 국장은 “유럽 내 여론을 이끄는 유명인사와 미디어들을 초청해 한국에 대한 인식과 인지도가 부족한 구주시장에서 한국미술과 한식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식 등 경쟁력 있는 한국의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민간협력을 이끌어내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들을 펼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주)여행미디어 주성희 기자 www.tour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