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부지'가 7월 17일 오후 7시 국회의원관 대강장에서 국회시사회를 개최한다. '아부지'는 전교 1등 책벌레 아들과 농사 밖에 모르는 까막눈 아버지의 감동 스토리다. 영화 제작사 측은 " 70년대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했던 시절의 일들을 교훈으로 삼고, 백년지대계인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국회의원과 국민이 함께 고민해 볼수 있는 영화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보기에 손색없는 건전한 가족영화라는 점이 국회시사회를 개최하는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나온 시절을 추억하며 부모님에 대한 애잔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아부지'는 지난 겨울방학 '워낭소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하고 사랑 받았던 것처럼 전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