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태균 코치, 급성간염으로 입원…1군 등록 말소
OSEN 기자
발행 2009.07.07 19: 00

○…SK 와이번스의 김태균(37) 1군 수비/작전 코치가 A형 간염 증세로 인해 7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되었다. SK는 7일 잠실 두산 전을 앞두고 김태균 코치를 1군 엔트리서 말소한 동시에 김성래 타격코치를 1군 코칭스태프로 등록했다. SK의 한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 코치가 급성 A형 간염 증세로 인해 약 2주 간 입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SK의 주전 라인업을 구축 중인 박정권(28), 박재상(27), 김강민(27), 정상호(27), 나주환(25) 등 5명이 두산 전에 앞서 경기고서 특타를 마치고 경기에 나섰다. 이는 최근 페이스가 다소 떨어진 타자들의 타격감을 살리는 동시에 두산 전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김 감독의 조치다. 지난 6일까지 SK의 올 시즌 두산 전 타격 성적은 2할5푼2리로 시즌 팀 타율인 2할8푼3리에 비해 현저히 낮다. 또한 7일 상대 선발인 이재우(29) 또한 올 시즌 SK를 상대로 1승 무패 평균 자책점 2.00에 피안타율 2할4푼3리(37타수 9안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farinelli@osen.co.kr 김태균 코치/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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