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폐지위기에 몰려있는 아시아시리즈 존속을 원하고 있다. 는 대만 프로야구 관계자가 8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야구기구(NPB)와 아시아시리즈 존속문제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대만측은 아시아시리즈 존속을 요청하고 대만에서 개최와 주최자 순환제 등을 통해 대회유지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는 지난 6일 아시아시리즈 존폐문제를 협의했다. 2억 엔의 적자를 이유로 폐지쪽으로 가닥을 잡고 대안으로 한일 우승팀이 격돌하는 국제경기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대만과 중국은 윈터리그를 개최해 참여시키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sunn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