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영희 PD 연합회 회장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강호동과 조우한다.
방송국 PD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영희 PD는 이 날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강타한 예능 프로그램들의 탄생 스토리와 비하인드, 예비 방송인들을 위한 메시지 등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희 PD는 지난 1986년 MBC 공채로 입사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대표 코너 ‘몰래카메라’와 ‘이경규가 간다’ ‘전파견문록’ ‘느낌표’ 등을 연출하며 ‘쌀집아저씨’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 지난 2005년 예능 국장을 역임하고 2008년에는 PD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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