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9일 잠실 SK전서 퀸스 데이 이벤트 실시
OSEN 기자
발행 2009.07.08 14: 52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9일 잠실 SK전 홈경기를 시즌 네번째 '퀸스 데이(Queen’s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 시즌부터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매월 특정 목요일에 실시하는 '퀸스 데이(Queen’s Day)'는 최근 2~3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여성팬에 대한 보답과 동시에 여성 관중 확대를 겨냥해 기획된 여성 마케팅 차원의 특별 이벤트. 먼저 이날 야구장을 찾는 여성 관중에게 일반석 2000원을 할인해 주고, 입장한 모든 여성 팬에게 패밀리레스토랑 ‘VIPS’의 샐러드바 무료 식사권(단, 3인 이상 식사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며, 8회말 부터 1루 내야 출입구 광장에서 여성 관중에게 VIPS 원두 커피 및 수제 쿠키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 관중 대상으로 응모권을 접수 받아 VIPS 스테이크 식사권과 셀러드바 12회 이용권, 웨디안 결혼 정보서비스 무료 이용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한 4회초 종료 후에는 여성 팬 대상으로 ‘쌤소나이트와 함께하는 댄스 경연 이벤트’를 실시해 쌤소나이트 기내용 가방 등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그리고 이날 퀸스데이를 기념해 인기 혼성 그룹 ‘에이트’의 클리닝타임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경기 전 혼성 그룹 ‘에이트’의 여성 멤버인 ‘주희’양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이날부터 선수단이 그 동안 '퀸스 데이(Queen’s Day)'때 입었던 핑크 유니폼을 착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선수단의 핑크 유니폼은 추후 사랑의 경매를 실시해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 이웃 돕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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