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5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덕체, 진선미를 갖춘 미인을 뽑는 오랜 전통의 미인 선발 대회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손태영과 방송인 이기상의 사회로 56명의 본선 진출자가 저마다의 장기를 내세워 자웅을 가린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는 탤런트 이덕화와 정보석,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 한성주 등이 참석하며, 인기 남성 5인조 댄스 크룹 '샤이니'와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선다. 김주리 (서울 진, 21세)가 진(眞)에 뽑힌 후 손을 흔들며 행진을 하고 있다./민경훈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