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꽃미녀의 필수조건인 V라인의 얼굴형!
OSEN 기자
발행 2009.07.09 08: 16

[오세원 성형칼럼] 요즈음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V라인이다. 광고CF계에도 김태희와 전지현을 내세워 V라인이 미의 기준임을 나타내주는 광고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V라인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4각의 얼굴형을 가진 연예인과 비교하는 내용도 종종 나올 정도 이다. 모자나 썬글라스를 착용하여 반쯤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거나, 또한 얼굴 윤각이 맘에 들지 않아 여성들은 종종 긴 머릿결을 이용해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하는등 자신만의 비결이 있을정도로 , 작아보이거나 아니면 V형의 얼굴라인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여성들이 V라인을 선호하는 것은 왜일까? 개인에 따라 조금은 다르겠지만 갸름한 얼굴 윤각선이 주는 세련된 이미지와 나이에 비해 동안으로 보여주는 효과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갖는 것이 여성들의 소망이 되면서 V라인을 만드는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어떤 여성들은 살을 빼거나, 어떤 경우에는 경락을 받는 경우도 있으며, 빠른 효과를 보고 싶은 여성들은 보톡스나 여러 시술들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방법과 여러 시술에 의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와 자신에게 맞는 시술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볼수 있다. 의학적으로 V라인의 시술 부위는 각진 사각턱이라 할 수 있는데 턱이 사각모양을 이루는 근본적인 원인은 해당부위의 뼈 또는 음식물을 씹을 때 저작운동을 하는 저작근이 과도하게 발달됐기 때문이다. 뼈 자체가 발달되었다면 입안 절개수술을 통해 뼈를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고 ,혹 근육과 지방이 원인이라면 턱뼈 수술을 하지 않고 턱 근육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갸름한 V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을 하지 않고도 V라인을 만드는 방법에는 주로 보톡스와 지방분해주사를 맞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신경독소의 일종인 보툴리눔톡신을 주성분으로 한 주사약으로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하지 않는 근육은 자연히 퇴화되는데 보톡스가 저작근육의 움직임을 떨어뜨려 장기적으로 근육의 양이 줄어들도록 하는 것이다. 사각턱 뿐 아니라 과도한 지방층으로 인한 이중 턱도 지방분해 주사를 사용해 지방을 줄여주는 방법으로 턱의 라인을 개선해 V라인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다. V라인 시술에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보톡스를 통해 사각턱 시술을 받을 경우 정품.정량으로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의 보톡스 주사는 정품.정량을 사용하지 않아 시술의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또한, V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좋다는 균일적인 방법이 있기 보다는 개인적인 차가 있기에 전문의 와 상의해 보는게 좋을 것이다. 또한 V라인의 턱을 가지고 싶다면 평상시 견과류나 오징어등 턱근육을 사용하게 되는 음식물은 되도록이면 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며, 어금니를 꽉 깨무는등의 버릇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글 : 오세원성형외과 오세원 원장(사진)]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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