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덜란드-가나-스코틀랜드-토고와 평가전
OSEN 기자
발행 2009.07.09 08: 25

'블루 사무라이' 일본이 목표로 세운 2010 남아공월드컵 4강행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9일(한국시간) "일본은 네덜란드(9월 6일, 엔스헤데), 가나(9월 10일, 위트레흐트)와 유럽 현지서 평가전을 치른 뒤 스코틀랜드(10월 11일, 요코하마), 토고(10월 14일 오이타)와 일본서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카다 다케시 일본 감독은 "바라던 대로 평가전 일정이 완성됐다. 일본이 9월, 10월의 평가전을 통해 한 단계 진일보하길 바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프랑스월드컵부터 4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게 된 일본의 최고 성적은 2002 한일월드컵서 필립 트루시에 감독의 지도 하에 일궈낸 16강이지만 오카다 감독은 4강행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 오카타 감독은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관전한 뒤 우리만의 스타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선수들은 월드클래스 팀들과 부딪쳐봐야 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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