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시구자로 나서 '섹시미 발산'
OSEN 기자
발행 2009.07.09 08: 33

혼성 3인조 그룹 에이트(8eight)의 홍일점 주희가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선다. 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 받았다. 주희를 비롯해 에이트의 멤버들은 모두 프로 야구 팬이다. 특히 두산 베어스의 오랜 팬인 주희는 두산 측의 시구 요청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져 볼 수 있다니 무척 신난다”라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에이트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주희는 시구자로 결정된 후 바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투구 연습을 해 왔다. 워낙 운동신경이 뛰어난 만큼 투구폼도 예사롭지 않아 다들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두산 홈경기는 여성 관중을 위해 지정된 ‘퀸스 데이(Queen’s Day)’다. 이에 따라 주희는 두산 베어스의 핑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또 에이트도 핑크 유니폼을 입고 클리닝 타임에 관중을 위해 특별 공연을 펼치며 두산 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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