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이 지난 5월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일에 맞춰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기획해 방송한다. ‘노무현이라는 사람’에서는 ‘인간’ 노무현이 맞닥뜨렸던 고뇌와 결단의 순간들을 돌아봄으로써 그의 삶을 재조명한다. 또 前주치의 송인성 교수와 강금원 회장, 친인척 대표 정재성 변호사,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를 했던 부림사건 피해자들을 최초로 독점 인터뷰해 서거 이후 지인들이 말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도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자료 역시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통해서 독점 공개된다. 봉하마을에서 제공한 미공개 화면과 사진을 통해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생태적 농업과 자연친화적 삶을 꾸려가던 시골 촌부 노무현의 서거 전 모습을 담았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 말에 청와대의 생활을 담은 MBC 스페셜 ‘대한민국 대통령’의 미공개 인터뷰와 화면 등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회한과 걱정,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행한 설렘이 담긴 생생한 육성을 방송할 예정이다. 최측근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그려진 ‘인간 노무현’의 모습을 담은 ‘노무현이라는 사람’은 10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