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여성그룹 LPG의 멤버 면면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LPG 멤버 전원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보다 성숙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뽐낸다. 4인조에서 5인조로 팀원을 늘이고 멤버 전원을 교체한 LPG 측은 "새로운 LPG에는 최근 인터넷에서 서인영의 친구로 화제를 모은 세미를 비롯해 수연, 가연, 다은, 유미가 각각 영입됐다. 멤버 모두가 세련된 외모와 한층 강화된 끼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의 경우에는 현재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특히 한 이동통신사 메인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수연, 가연, 다은, 유미 등의 프로필도 화려하다.2008 슈퍼모델 출신인 수연은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에서 연극 등을 전공한 후 이동통신사 광고 모델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연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SBS '파란만장 미스김' OST를 비롯해 유명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의 주제가를 부르는 등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다은은 하하의 '점프' 뮤직비디오 출연, 영화 '복면달호' 등에 출연한 경력을 지녔으며 광운대 미디어 영상학부를 나온 유미는 농협 CF 모델로 활동했다.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동안 벌인 오디션에 거쳐간 수백명의 후보자 중 가장 월등한 멤버들만 엄선한 후 트레이닝을 거쳤다. 멤버 각자와 전체를 놓고 보면 여성그룹으로 갖춰야할 다양한 끼와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른바 '흡족한' 팀이다"이라고 소개했다. 음반 등 만반의 준비를 끝낸 LPG는 조만간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왼쪽부터 다은 가연 수연 세미 유미, 찬이 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