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이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와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아이.조’는 ‘트랜스포머’의 제작진과 ‘미이라’ 시리즈를 전세계적 흥행으로 이끌었던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완성한 2009년 여름의 마지막 블록버스터. 개성 만점의 캐릭터와 화려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게 맞선 ‘지.아이.조’와 ‘코브라’의 모습을 강렬하고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에 담아 냈다. 차가운 본성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코브라’의 위험한 계획에 앞장서는 배로니스(시에나 밀러)와 민첩한 몸놀림과 검술로 흔적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코브라’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이병헌). 최첨단 무기를 손에 넣어 인류를 파괴하려는 이들의 자신감에 찬 표정은 “지금까지의 적들은 잊어라”는 카피와 만나 그 어떤 악당들보다 강력하고 파괴적인 ‘코브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코브라’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최강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고난 재능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아이.조’를 이끌어나가는 리더 듀크(채닝 테이텀)와 얼굴 전체를 복면으로 가린 채 ‘코브라’의 스톰 쉐도우와 똑 같은 검을 들고 있는 비밀스러운 무사 스네이크 아이즈(레이 파크)의 모습은 “모두가 실패해도 우리는 성공한다”는 카피에서 느낄 수 있듯 ‘코브라’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려는 강인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지.아이.조’는 스텝업’의 열정적인 비보이에서 엘리트 특수 요원이 된 채닝 테이텀의 강렬한 연기와 매혹적인 악의 여전사가 된 패셔니스타 시에나 밀러의 파격 변신, 그리고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병헌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6일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