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피겨 스케이팅 연습 도중 다리 부상
OSEN 기자
발행 2009.07.09 15: 23

솔비가 부상을 당했다. Mnet '아이스 프린세스'를 통해 피겨스케이트 도전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솔비는 12일 열릴 자신의 ‘갈라 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빙상장에서 스파이럴을 시도하다가 넘어져 다리 부상을 입었다. 바로 제작진에 의해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은 솔비는 "인대가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에 반 깁스를 했다. 제작진 측은 “다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무엇보다도 넘어졌을 당시 충격으로 많이 놀랐던 거 같다. 피겨스케이트를 배우던 초반에도 크게 넘어진 적이 있어 한 동안 얼음판을 무서워 했는데 이번 역시 솔비가 피겨를 무서워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깁스를 풀고 피겨스케이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갈라 콘서트 날짜가 이미 확정됐고 본인 역시 잘 하고 싶은 욕심이 큰 지 금방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힘든 고비를 넘기고 무대 위 오른 만큼 큰 격려와 박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12일 갈라쇼를 열고 그동안 연마한 피겨 스케이팅 실력을 공개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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