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개막식이 9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탤런트 최수종과 배우 임성민이 사회를 맡으며 홍보대사 2PM의 우영과 배우 심은경 전노민, 심사위원장인 이두용 감독을 비롯해 개막작 '아이 노우 유 노우'의 저스틴 케리건 감독, 감독특별전을 갖는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 부부, '씨네톡톡'에 참여예정인 권칠인 감독, 방은진 감독, 변영주 감독, 김태용 감독 등도 참석했다. 제11회 서울청소년국제영화제는 '귀를 기울이면'을 모토로 전 세계 33개국 124편에 이르는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제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 서울극장, 단성사 등에서 7일간 열린다. 영화제에 참석한 강수연이 입장하고 있다./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