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이유는 무엇
OSEN 기자
발행 2009.07.10 08: 08

지난 달 29일 발매된 드렁큰타이거의 8집이 힙합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며 성공가도를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 발매된 지 10일만에 초도 음반 출시 수량의 2배가 넘는 재 주문수량을 보여주며 철저하게 음악으로만 승부수를 띄운 전략을 성공시킨 드렁큰타이거는 디지털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다. 드렁큰타이거는 음원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컬러링과 벨소리 차트에서도 힙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추세를 거슬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힙합 마니아와 대중 모두에게 큰 호흥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음원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이번 8집의 전 수록곡인 27곡이 모두 100위안에 자리잡으며 음반의 경량화로 이뤄진 현상인, 타이틀곡에 집중되는 매출의 흐름을 과감하게 뒤엎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현상은 드렁큰타이거와 소속사 모두 예상하지 못했던 일로 힙합마니아와 대중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힙합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보고 싶다는 드렁큰타이거의 앨범 기획의도가 적중하고 있는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한 방송 활동 및 노출 없이 2년 여간 모든 노력을 다해 준비한 앨범만으로 각종 음악차트에서 그 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드렁큰타이거는 최근 이번 8집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몬스터'(Monster)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음악방송 출연 및 공연활동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간다. happy@osen.co.kr 정글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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