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민호, ‘개그야’서 “국민 그룹 되고파”
OSEN 기자
발행 2009.07.10 10: 44

누나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꽃미남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와 민호가 MBC ‘개그야-가슴팍 도사’를 찾았다. 샤이니는 가슴팍 도사와 두 동자들의 짓궂은 장난과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예능 꿈나무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온유는 이 날 방송 최초로 도널드 덕 성대모사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여 녹화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날 가슴팍 도사는 샤이니가 누나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그룹이 되게 하기 위해 히트곡 ‘누난 너무 예뻐’와 ‘줄리엣’의 안무를 재창조했다. ‘누난 너무 예뻐’의 '리플레이 춤'에서는 리플레이가 확실히 되어야 한다며 가사 리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급하게 처음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안무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일명 '도돌이표 춤'을 선보였다. 가슴팍 도사가 리플레이 가사가 나오는 부분만 반복해서 틀자 샤이니는 우왕좌왕하는 몸개그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신곡인 ‘줄리엣’의 'S라인 춤'은 이 세상에 S라인 여자는 많지 않다며 현실성 있는 '떡 벌어진 어깨 라인 춤'으로 바꾸었다. 샤이니가 떡 벌어진 어깨를 가진 여자를 찾기 위해 방청석을 둘러보자 너도 나도 자신이 떡 벌어진 어깨 라인의 소유자라고 소리쳐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전언. 샤이니의 숨겨져 있던 개인기와 샤이니표 코믹 댄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20분 ‘개그야’에서 공개된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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