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소토, 마리화나 파문에 이어 'DL 등재' 악재
OSEN 기자
발행 2009.07.11 04: 20

[OSEN=강재욱 객원기자]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당시 실시된 금지약물검사에서 마약의 일종인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인 사실이 있다고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시카고 컵스의 주전포수 지오바니 소토(26)가 부상자 명단에 오름에 따라 악재가 겹쳤다. ESPN닷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의 주전포수 지오바니 소토가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소토는 8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소급적용 됐다. 9일 타격연습을 하다 몸에 이상을 느낀 소토는 다음날 MRI를 찍은 결과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약 1달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루 피넬라 감독은 전했다. 지난해 141경기에 출장해 23홈런 86타점 2할8푼5리의 타율로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소토는 올 시즌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69경기에 출장해 8홈런 27타점 타율 2할3푼의 성적을 마크했다. 소토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됨에 따라 컵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라있는 포수는 백업포수 코이 힐만이 남게 됐다. 10일까지 41승41패 승률 5할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는 시카고 컵스는 팀의 주포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자마자 선발투수 라이언 뎀스터가 발가락 골절상을 당한데 이어서 주전포수 소토까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감에 따라 전력상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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