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건강 지키기] 제 5세대 고주파를 이용한 내시경 디스크 감압 성형술
OSEN 기자
발행 2009.07.11 09: 47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국민의 평균 수명이 점점 증가 하고 있다.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1960년대에는 평균 수명이 52.4세에 불과했으나 70년대 62세, 80년대 66세, 90년대 72세, 그리고 현재에는 79세로 늘어나 미국 같은 의료선진국에 한발자국 더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사회에도 연관이 있는데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수술이 덩달아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2000년 65세 이상의 인구수가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 2026년에는 20.8%로 ‘초(超)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게 되면 환자들은 치료의 편의성에 대해서 가장 주목하게 된다.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비수술 치료법이 개발 되었으나 환자마다 질병의 종류와 증상이 틀리기 때문에 시술에 있어서 제한이 많고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성공률도 낮고 재발이 많아 결국 수술 위주로 환자들의 치료 방향이 많이 바뀌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원에서는 고주파 열 치료술, 수핵 성형술, 플라즈마 감압술, 신경 성형술 및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 치료술 등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적응증의 제한, 낮은 성공률 및 높은 재발률 등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제 5세대 고주파 디스크 감압 성형술’을 개발했다. 이 시술법은 직경이 일반 척추 내시경의 1/3 크기 정도의 가는 내시경을 이용한다. 국소 마취 하에서 이루어지고 시술 시간은 10분 정도로 입원이 필요 없이 바로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이 수술법은 디스크를 직접 제거 하는 것이 아니라 디스크 내압을 낮춘 후 튀어나온 추간판을 수축 응고 시키기 때문에 척추 수술 후에 올 수 있는 부작용이나 후유증 및 합병증이 거의 없다. 또한 직경이 작은 내시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시 통증이 없고 상하 좌우 유동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디스크 뿐만 아니라 기존의 비수술 치료가 불가능 했던, 중심으로 돌출된 디스크, 재발성 디스크, 제5요추-제1천추간 추간판 탈출증 및 노인성 퇴행성 협착증에도 유용하게 치료할 수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조성태 더조은병원 정형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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