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소현이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당시 남자 친구와 라디오로 몰래 데이트를 한 경험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11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매일 밤 라디오를 진행할 때 당시 남자친구가 홍콩에 있었는데 매일 밤 홍콩에서 팩스를 보내줬었다. 비밀스러운 연애 팩스였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소현은 이어 “당시 제작진이나 작가들은 아무도 몰랐다. 단지 우리 라디오를 즐겨 듣는 애청자라고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연예계의 ‘절대 동안’으로 잘 알려진 박소현은 이 날 “다들 동안이라서 부러워하지만 실제로 동안이라서 놓친 배역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금까지 아깝게 놓친 배역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는 “사실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평소 건망증이 심함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