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한효주 늦은 결합에 '찬유'팬 원성
OSEN 기자
발행 2009.07.12 08: 05

최고 인기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SBS 주말기획 '찬란한 유산'이 요즘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남녀 주연인 이승기(선우환 역)와 한효주(고은성 역)가 하루빨리 알콩달콩 사랑을 피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문제는 '찬유'가 어느덧 종방을 향해 치닫고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 '이승기와 한효주는 정말 근래에 보기드문 훈남-훈녀 조합인데, 이 찬란한 커플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피지도 못하고 종방을 향해 간다는 게 아쉽다'고 토로했다. 하루빨리 묵혀둔 사건과 원한들을 해결하고 마지막 회 정도는 환-은성 커플의 행복한 모습들을 보여달라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또 한 시청자는 '사건 일찍 해결되고 마지막 남은 두 회 정도는 환이와 은성의 러브라인으로 꽉 채워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적었다. 다소 늘어지는 듯한 극의 전개에 불만도 일부 등장했다. 어느 시청자는 '정말 답답하다. 미니시리즈 분위기가 날 정도로 전개가 빨랐는데 다시 주말극, 일일극 분위기로 돌아왔다'는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TNS코리아의 시청률 집계결과 '찬란한 유산'은 11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38.5%로 전 주보다 소폭 하락하며 40%선 돌파에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진 진성식품 대표이자 환의 할머니인 장숙작(반효정 분)가 치매 진단에 폐렴까지 겹친 상황에서 환과 은성이 병원으로 달려갔고 와중에 백성희(김미숙 분)와 박이사(최정우 분)의 음모가 진행되면서 클라이맥스를 예고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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